“아라얼이 스며있는 지역특성화 맞춤연수”
“아라얼이 스며있는 지역특성화 맞춤연수”
  • 여선동
  • 승인 2017.08.1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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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교육지원청 ‘연극, 교육과정 속으로 들어오다’
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둘숙)은 7일부터 11까지 5일간 아라얼이 스며있는 지역특성화 맞춤연수 ‘연극, 교육과정 속으로 들어오다’를 실시했다.

 

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둘숙)은 7일부터 11까지 5일간 아라얼이 스며있는 지역특성화 맞춤연수 ‘연극, 교육과정 속으로 들어오다’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함안교육의 특색과제 ‘아라얼을 품은 창의인재 육성’ 비전 아래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초· 중학교 국어교과 연극 단원 신설 및 고등학교 연극과목 개설에 대비해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함안 극단 ‘아시랑’이라는 지역 인적 자원을 접목하여, 지역연대교육을 통한 교육 패러다임을 심화시키기 위해서다.

관내 초·중등 교원 26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함양 수동초등학교 노정우 선생님의 ‘교육과정과 연극’이라는 특강과 함안극단 아시랑 소속 전문 연극인 손민규, 김수현의 실기 지도 아래 대본 선정에서부터 연극이 발표되기까지의 전 과정에 교사가 참여하였다.

게임중독과 해결 과정을 그린 ‘어떤 재판’과 물질보다는 형제의 우애를 중요시한 ‘신놀부전’ 두 작품의 역할에 따른 배우의 말투와 행동 등을 연수하면서 연극을 교육과정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교사들은 집단지성을 보여주었다.

연수에 참여한 신규교사 이가현은 “처음에는 연극이라는 주제 때문에 부담이 많았는데 연극이 우리의 삶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선생님들과 연극을 함께 만들어 갔다는 것이 좋았다” 면서“ 앞으로 연극에 관심을 갖고 아이들에게도 꿈과 끼를 키워주는 교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둘숙)은 7일부터 11까지 5일간 아라얼이 스며있는 지역특성화 맞춤연수 ‘연극, 교육과정 속으로 들어오다’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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