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촌후계인력들의 한마음 잔치인 ‘제11회 한국 수산업경영인 대회’가 12일부터 14일까지 거제에서 열렸다.
수산업경영인 대회는 전국 2만7000여 수산업경영인들의 최대 축제다.
참가자들은 한국 미래가 바다에 있다는 해양수산의 중요성을 천명하고 수산업경영인 가족의 결속을 다짐했다.
‘어업인이 행복한 수산업,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에서는 수산현장의 생생한 정보교환과 기술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학술행사를 비롯해 선박모형 및 우수 수산기자재 등 전시행사, 보리새우 방류, 수산물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13일 기념식에 참석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고수온으로 양식장 어류가 폐사하고 어획량 감소와 세계수산시장 개방 등 수산업계가 어려운 처지이지만 수산업경영인대회를 계기로 어업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경남이 우리나라 수산의 중심지로 재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수산업경영인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 주최로 1997년부터 격년으로 열린다. 경남에서는 1999년 이후 18년 만에 열렸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수산업경영인 대회는 전국 2만7000여 수산업경영인들의 최대 축제다.
참가자들은 한국 미래가 바다에 있다는 해양수산의 중요성을 천명하고 수산업경영인 가족의 결속을 다짐했다.
‘어업인이 행복한 수산업,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에서는 수산현장의 생생한 정보교환과 기술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학술행사를 비롯해 선박모형 및 우수 수산기자재 등 전시행사, 보리새우 방류, 수산물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13일 기념식에 참석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고수온으로 양식장 어류가 폐사하고 어획량 감소와 세계수산시장 개방 등 수산업계가 어려운 처지이지만 수산업경영인대회를 계기로 어업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경남이 우리나라 수산의 중심지로 재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수산업경영인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 주최로 1997년부터 격년으로 열린다. 경남에서는 1999년 이후 18년 만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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