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photo/201709/309381_71434_5953.jpg)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관내 생계형 영세 고령 어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세어선 경정비 서비스를 실시, 해양 인명사고 및 재산피해 발생 예방에 나섰다.
통영해경의 찾아가는 경정비 서비스는 관내에서 발생한 단순 기관고장과 항해 부주의로 나타나 취약계층 재산보호를 위해 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약 8년째 실시해오고 있다.
경정비서비스는 통영해경서 장비관리과 함정정비반을 포함 각종 장비의 수리에 노하우를 가진 경찰관 4명과 민간 지원자 1명으로 구성된 서비스 지원팀이 해경서 관내 항포구를 순회 방문해 어선에 대한 경정비를 실시하는 것이다.
정비내용으로는 V-PASS와 용접 및 엔진상태, 항해장비, 정비기술 자문, 구명동의 착용 등 안전항해를 위해 교양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이번 경정비 서비스는 22일 통영시와 고성군 당동항 포구 일원을 시작으로 노후선박 및 사고취약 선박에 대한 장비 점검을 실시, 파출소 및 출장소와 연계해 대상 지역을 선정해 점진적이고 체계적으로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허평세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