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적량면장학복지회(회장 우금자)는 지난 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19년 적량면 장학복지회 정기총회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경현 면장을 비롯해 우금자 장학복지회 회장 및 임원, 공석현 하동농협적량지점 지점장, 선발장학생 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학복지회는 이날 행사에서 2018년 결산 및 2019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지역내 출신 대학생 3명에게 100만원씩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복지회는 또 지역내 거주 고등학생 2명에게 각각 100만원 상당의 인터넷 강의 구독권과 책자를 지원했다.
우금자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내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장학회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학업에 매진하고 인성을 길러 적량면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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