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청소년문화팀은 코로나19로 수익이 급감한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5일 고현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서 반짝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거제면에서 파프리카를 재배하는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보다 신선한 파프리카를 시중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특히 생활 속 거리두기의 하나로 사전 주문을 받아 비대면 배송까지 이뤄져 당일 수확한 파프리카를 모두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현청소년문화의집 옥경진 직원은 “코로나19로 파프리카 판매가 예년 같지 않다는 농가의 고충을 전해 듣고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지역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프리카 재배 농가인 동산농원 김행숙 대표는 “코로나19로 파프리카 매출이 많이 떨어져 힘들었는데 지역 공공기관에서 이렇게 많이 판매해 줘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청소년문화팀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 판매대금은 모두 지역 농가에 전달했다”며 “개발공사는 올 하반기에도 지역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한 번 더 열 예정이다”고 밝혔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고현청소년문화의집 옥경진 직원은 “코로나19로 파프리카 판매가 예년 같지 않다는 농가의 고충을 전해 듣고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지역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프리카 재배 농가인 동산농원 김행숙 대표는 “코로나19로 파프리카 매출이 많이 떨어져 힘들었는데 지역 공공기관에서 이렇게 많이 판매해 줘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청소년문화팀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 판매대금은 모두 지역 농가에 전달했다”며 “개발공사는 올 하반기에도 지역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한 번 더 열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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