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들의 염원이 한데 모였다.
거제시와 경남도가 후원하고 거제혁신가네트워크가 주최·주관한 2020 주민이 직접 하는 지역문제 해결 원탁토론회가 28일 오후 거제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열렸다.
시민과 전문가, 도의원, 시의원,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남지역 공동주제인 사회 안전,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와 함께 거제사회혁신가네트워크에서 발굴한 지역주제인 도시재생, 기본소득, 실업과 일자리, 청소년 안전쉼터 등 모두 7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제 원탁별 참석자들은 퍼실리테이터 과정을 이수받은 테이블 진행자들의 도움 아래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논의하고 소통했다.
변광용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이 행정에서 집행하는 것을 전적으로 받아들이는 시대는 끝났다”며 “이제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민·관 협업으로 자원을 연계해 해결하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이 발굴한 지역문제와 다양한 의견들을 꼼꼼히 검토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토론회 결과 선정된 지역의제들은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 경남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후 최종 의제로 매칭되면 주민, 전문가, 공공기관, 지자체가 함께 협업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거제시와 경남도가 후원하고 거제혁신가네트워크가 주최·주관한 2020 주민이 직접 하는 지역문제 해결 원탁토론회가 28일 오후 거제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열렸다.
시민과 전문가, 도의원, 시의원,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남지역 공동주제인 사회 안전,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와 함께 거제사회혁신가네트워크에서 발굴한 지역주제인 도시재생, 기본소득, 실업과 일자리, 청소년 안전쉼터 등 모두 7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제 원탁별 참석자들은 퍼실리테이터 과정을 이수받은 테이블 진행자들의 도움 아래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논의하고 소통했다.
이번 토론회 결과 선정된 지역의제들은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 경남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후 최종 의제로 매칭되면 주민, 전문가, 공공기관, 지자체가 함께 협업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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