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 방문자·해외 입국자...8개월만에 누적 확진자 300명
도내에서 8일 만에 코로나19 지역 감염 사례가 추가되는 등 주말 사이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25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타지역 방문자 1명과 해외 입국자 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창원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는 배우자와 함께 지난 13일 서울에 사는 가족의 집을 방문했다가 20일 창원으로 돌아온 뒤 23일 첫 증상이 나타났다.
방문 당시 접촉한 서울 가족이 24일 확진되면서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관련 검사 대상은 접촉자 20명, 동선노출자 5명 등 25명이다. 이 중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3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A씨와 함께 상경한 배우자는 현재 서울에 머무르고 있으며,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에서는 지난 22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프랑스 국적 4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공항과 자택 외 별도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도내 확진자가 2명 추가되면서 경남지역은 지난 2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8개월 여 만에 누적 확진자가 300명을 돌파했다.
현재 도내에서 입원 중인 확진자는 8명, 퇴원자는 292명이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25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타지역 방문자 1명과 해외 입국자 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창원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는 배우자와 함께 지난 13일 서울에 사는 가족의 집을 방문했다가 20일 창원으로 돌아온 뒤 23일 첫 증상이 나타났다.
방문 당시 접촉한 서울 가족이 24일 확진되면서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관련 검사 대상은 접촉자 20명, 동선노출자 5명 등 25명이다. 이 중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3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거제에서는 지난 22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프랑스 국적 4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공항과 자택 외 별도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도내 확진자가 2명 추가되면서 경남지역은 지난 2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8개월 여 만에 누적 확진자가 300명을 돌파했다.
현재 도내에서 입원 중인 확진자는 8명, 퇴원자는 292명이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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