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취약기간 산불 예방·관리 기초지식·근무구역 배정 등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경석)는 2020년 추기 및 2021년 춘기 구암2동 산불감시원으로 채용된 2명을 대상으로 산불감시원 업무 개시에 앞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전 교육에는 산불감시원 근무 구역을 구분해 배정했으며, 산불 감시원들이 산불예방과 진화·감시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쌓고 산불진화 안전수칙 등 일반적인 이론과 산불진화를 위한 장비들의 사용법 및 사후관리등을 교육받았다. 또한 등산로 이용하는 등산객에게 화기물 지참 금지 등 안내 시 친절한 응대를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안현수 산불감시원은 “어렵게 산불감시원으로 채용돼 기쁜만큼 더욱더 남다른 사명감을 가져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경석 구암2동장은 “가을이 되면서 날씨가 많이 건조해져 산불발생 위험성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며 “산불감시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고 생각한다. 산불감시원들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산불감시원의 전문성을 높임으로써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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