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1일 군청 현관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군부 유일의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시·도교육청, 국세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인이 경험하는 민원실 내·외부 공간 등 환경분야와 민원서비스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 그 지위를 3년간 인정해주는 제도다.
경남도에서는 거창군이 군부 유일하게 ‘2020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군의 이같은 성과는 민원행정의 가치를 공감·소통·배려로 삼고 군민의 목소리로 군정의 가치와 방향을 결정하는 구인모 군수의 민원서비스 정책과 군민 중심의 민원실 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한 결과다.
구인모 군수는 “오늘의 성과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편안하고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