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체육회(회장 김오영)는 지난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18개 시군체육회장 및 59개 회원종목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1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안), 정관 개정(안), 2021년도 감사보고의 건,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선임(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보고사항은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의 건, 임원사임 및 보선현황의 건, 2022년도 총예산은 2021년 대비 도비 12억 2000여만원이 증액된 284억 4000여만원으로 보고됐다.
경상남도체육상에는 경남역도연맹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최우수선수상 신은비(경남체고3), 최우수지도자상 김명필(경남체고 복싱지도자), 생활체육지도자 최우수상 노건태(함양군체육회 지도자), 생활체육 동호인 최우수상 이장호(양산시야구협회) 회장이 수상했다.
김오영 회장은 “경남체육회는 민선회장 출범에 이어 지난해 국회의 관련법 개정으로 법정법인 단체로 전환되어졌으며, 이어 지난 1월 11일 국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체육회 예산 지원 의무화를 위한 관련법을 개정하였다”며, “이제 경남체육회는 법률에 근거한 경남도의 체육전담기관 단체로 전환되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회장 체제의 경남체육회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지면서, 도민께 더 크게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민선회장의 올바른 시대정신의 실천이라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그간 주요사업 성과로 2019년 도내 7개소의 공공스포츠클럽을 현재 28개소로 확대 유치함으로써, 정부예산 101억여원을 지원받게 되어, 경남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과, 지난해 전국체육대회(고등부 참가)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둠과,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17개 시도체육회 중 유일하게 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어냈다”며, “그동안 큰 도움을 주신 경남체육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경상남도체육회(회장 김오영)는 지난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18개 시군체육회장 및 59개 회원종목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경남도체육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