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2일 시청 강당에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 및 TF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지역 특성에 기반해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 방안을 계획하는 4년 단위 중장기 법정 계획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민간·공공분야 전문가 및 주민들로 구성된 제5기 계획수립 TF위원, 관계 공무원과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연구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지역정책기획원 정성민 책임연구원은 지난해 실시한 지역주민 욕구조사 결과 분석 결과 및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비전 및 전략에 대한 수립 과정을 보고했다. 이후 목표설정 및 중점추진 사업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보장계획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9월 말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종보고회 및 심의를 거쳐 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손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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