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자전거 연맹이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8일부터 16일까지 자전거 국토 종주를 진행한다.
이번 자전거 국토 종주는 인천에서 시작해 부산, 제주 등을 지나 당항포관광지까지 86㎞를 달리며, 2년 연속 열리는 공룡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고 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친다.
참여회원들은 자전거에 엑스포 홍보 깃발을 부착하고 달리며, 종주 중 만나는 이들과 종주 지역의 관공서 등을 방문해 공룡엑스포 홍보 리플릿을 배부할 예정이다.
자전거 연맹 관계자는 “회원 모두 고성군민으로 이뤄진 고성군 자전거 연맹은 2022공룡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867㎞를 달리는 자전거 국토 종주 중 만나는 이들에게 엑스포를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2공룡엑스포는 10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30일간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다. 입장권 예매 기간은 9월 30일까지며, 기간 내 구입 시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구매 관련 문의는 오프라인은 엑스포 조직위(055-670-3826), 온라인은 잇펀(1533-3396)을 통해 가능하다.
이웅재기자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8일부터 16일까지 국토 종주에 들어가는 고성군 자전거 연맹이 7일 군청 서별관 주차장에서 이상근 고성군수와 함께 결의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