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는 지난 23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경남지역 출소자 미성년 자녀를 위한 ‘자녀 공부방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신감 쏙쏙, 성적도 쑥쑥’이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KT&G의 후원을 받아 2가정(창원 의창구, 마산 회원구)에서 실시했다.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소속 동행복지위원 2명 및 직원 1명이 참석,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출소자 가정의 안정된 분위기 조성과 가족복지 증진을 위한 공부방 책상·의자 설치, 가구 재배치를 통해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했다. 최나래 계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출소자 가족의 주거복지증진에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를 후원해 준 KT&G와 현장에서 노력해주신 법무보호위원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