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해 120억원 투입 맞춤형 일자리 2215개 만든다
부산시, 올해 120억원 투입 맞춤형 일자리 2215개 만든다
  • 손인준
  • 승인 2023.03.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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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안정·산업혁신·구인난 해소 삼박자 일자리 창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부산시가 추진하는 3가지 사업이 선정돼 일자리 2200여 개 창출이 기대된다.

부산시는 지난달 28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 등 3가지가 선정돼 국비 96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시비 24억원을 보태 모두 120억원을 투입, 오는 3월부터 일자리 2215개를 창출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22억5000만원을 들여 조선·기자재 및 관광·마이스 산업군 청년 취업자를 대상으로 본인이 2년간 400만원을 적립하면 기업과 정부가 같은 금액을 지원해 1200만원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서부산권 기계부품 산업 고용안정과 활성화를 위해 55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신발, 해양, 수산식품 등 주력 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 프로젝트에 28억5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경기 둔화로 인한 상황에서 구직자의 신속한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특히 구인난에 어려움을 겪는 업종을 대상으로 인력을 수급하고 산업별 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구직자와 연결해 우리 부산의 일자리 불일치(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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