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로 유명한 김해 대동면에서 부추를 주제로 한 축제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경상도에서 ‘정구지’로도 불리는 부추는 비타민과 무기질, 칼륨이 풍부해 양기를 보충해 주고 베타카로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세포 노화 예방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해시는 오는 18일~19일 대동중학교 일원에서 ‘제1회 부추랑 함께하는 농특산물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동면농특산물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지역 농산물 홍보, 판매 확대와 주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볼거리(김해문화원·연희예술단 공연, 대동면 노래자랑), 즐길거리(농특산물 경매, 농산물직거래장터, 화분만들기 체험 등), 먹거리(부추떡, 부추전, 생과일주스 등) 등이 펼쳐진다. 특히 농산물직거래장터에서는 산지의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관람객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과 무료 농특산물 나눔, 농특산물 경매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대동면에는 농협 부추작목회에 200여 농가가 소속돼 있으며 연간 부추로 70억원 가량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정창호 축제추진위원장은 “알차게 준비한 축제장에 오셔서 모두가 즐기시고, 농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우수한 대동 농산물을 많이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김해시는 오는 18일~19일 대동중학교 일원에서 ‘제1회 부추랑 함께하는 농특산물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동면농특산물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지역 농산물 홍보, 판매 확대와 주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볼거리(김해문화원·연희예술단 공연, 대동면 노래자랑), 즐길거리(농특산물 경매, 농산물직거래장터, 화분만들기 체험 등), 먹거리(부추떡, 부추전, 생과일주스 등) 등이 펼쳐진다. 특히 농산물직거래장터에서는 산지의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관람객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과 무료 농특산물 나눔, 농특산물 경매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대동면에는 농협 부추작목회에 200여 농가가 소속돼 있으며 연간 부추로 70억원 가량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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