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4,02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5.23(목)5.22(수)5.21(화)5.20(월)5.17(금)5.16(목)5.15(수) [경일칼럼]이대로는 안된다박문수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학장) 세계적 인구학자인 영국 옥스포드대학 데이빗 콜먼(David Colemon) 교수는 저출산의 영향으로 대한민국은‘인구소멸국가 제1호’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럴 경우 2100년 무렵이면 우리나라는 현재 인구의 절반 수준인 2000만 명으로 줄어들고, 2300년이 되면 사실상 소멸단계에 들어간다는 것이다.우리나라는 1960년대 6.0이던 출산율이 ‘산아제한’이라는 국가정책에 의해 점점 감소하더니 급기야 2014년도는 1.21에 이르러 OECD국가에서 최하위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년들로부터 3포(연예, 결혼, 출산 포기), 5포(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6-12-08 09:19 나쁜 일 깡그리 잊어버리자이수기(논설고문) 망년회(忘年會)는 가는 한 해의 괴로움들을 잊자는 뜻으로 연말에 가지는 모임이다. 이런저런 덕담과 건배사가 오가는 흔한 풍경과 함께하는데 일명 송년회(送年會)라고도 부른다. 직장을 비롯, 단체들의 송년 모임은 해마다 반복되는 관례적 성격이 짙어 작은 친목단체에서부터 직장에 이르기까지 연말이면 어김없이 치러졌다. 예년 같으면 망년회 분위기로 거리가 북적거려야할 시기이지만 불경기에다 김영란법과 현 정권의 실세였던 측근들이 줄줄이 감옥행에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정국으로 식당 및 주점가가 아직은 한산하다.▶망년회 양상도 변해가고 있다. 망년 천왕봉 | 경남일보 | 2016-12-08 09:17 부패와의 전쟁은 계속돼야 한다 경남도가 처음으로 광역자치단체 중 청렴도 1위에 올라섰다. 국민권익위원회의 평가이다. 홍준표 도지사 취임 후 공무원들의 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지난 2002년 시작된 이 평가에서 경남도는 만년 하위에 머물러 도민들의 도정에 대한 신뢰를 받지 못했다. 그러나 부패와의 전쟁 이후 경남도는 2014년 3위, 2015년 2위로 청렴도가 나아졌고 마침내 전국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는 고강도의 부패방지 의지가 효력을 발휘한 탓도 있지만 공무원 스스로의 자각이 큰 힘이 됐다고 볼 수 있다.홍 지사는 공무원들의 부정을 검찰 사설 | 경남일보 | 2016-12-08 09:16 [의정칼럼] 상봉동주민센터 신축 무산…책임자는 없다강길선 (진주시의원) 진주시 상봉동주민센터는 1968년에 신축됐다. 1980년에 한 차례 재건축을 하고 나서는 36년째를 맞고 있다. 그러나 주차장도 없고 민원인이 한꺼번에 3명도 들어가기 힘든 허름한 상봉동주민센터는 마치 시간이 멈춘 듯 과거 관청의 모습으로 그대로 서 있다. 관청은 그 지역행정의 얼굴이라고 하는데, 상봉동 주민들은 40년 가까이 무너질 듯한 주민센터를 운명처럼 안고 살고 있다.주민센터는 지역복지의 허브이자 주민 문화활동의 장이 되고 있다. 그러나 비좁고 허름한 상봉동주민센터에 그 역할을 기대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실제로 상봉동주민센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6-12-07 13:25 두번째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표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은 헌정사상 두번째이다.▶현직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 발의는 2004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 탄핵 소추안 표결은 재적의원 300명 중 3분의2(200명) 이상 찬성하면 가결되며 헌법재판소가 탄핵 여부를 최종 심판한다. 헌재의 심판기간 대통령의 권한행사는 정지된다. 탄핵안 통과 여부의 키를 쥐고 있는 새누리당은 ‘4월 퇴진’ 당론을 철회하고 9일 탄핵 소추안 표결에 참여해 자유투표하기로 결정했다.▶박 대통령은 그동안 세 천왕봉 | 김응삼 | 2016-12-07 13:09 [경일시론] 지금이 기회다변옥윤(객원논설위원·수필가) 정부 수립 이후 우리의 정치사는 불행의 연속이었다. 초대 대통령은 부정과 부패로 4·19혁명을 불러왔고 쫓기다시피 미국으로 망명, 살아서 조국 땅을 다시 밟지 못했다. 이후 들어선 민주당정권은 혼란을 자초, 짧은 수명으로 끝났다. 초등학생들마저 거리에 나섰고 급기야는 ‘데모를 하지 말자’는 데모가 군사쿠데타를 불렀다. 30년이 넘는 긴 군사정권의 끝은 한 명의 대통령이 총탄에, 그리고 2명의 대통령은 유배와 감옥살이로 단죄됐다. 민주정권이 들어선 이후로는 정권마다 측근의 비리로 얼룩졌고, 최초의 여성대통령도 측근 비리와 국정농단으로 경일시론 | 경남일보 | 2016-12-07 09:1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70170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