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66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5.15(수)5.14(화)5.13(월)5.10(금)5.9(목)5.8(수)5.7(화) 개정 취지 무색해진 윤창호법 음주운전 사고 운전자에게 처벌수위를 높여 음주운전을 근절하겠다는 취지의 이른바 ‘윤창호법’ 개정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 법이 시행됐음에도 여전히 음주운전이 성행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12월 26일 거제에서 40대 남성 이혈중알코올농도 0.118%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가 적발 구속됐다. 같은날 거창에서는 공무원이 근무시간에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같은 날 서울에서는 만취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배우 손승원이 구속됐다. 윤창호법이 시행 중인데도 음주상태에서 운전을 하는 사례가 좀처럼 끊이지 사설 | 경남일보 | 2019-01-03 14:55 기업이 춤추게 하려면 기해년 새해, 대통령의 첫 인사는 국민 개개인의 삶이 나아지도록 하겠다는 것이었다. 경남도도 모든 역량을 경제회복에 쏟겠다는 방침이다. 경남일보가 신년특집기사로 ‘기업이 춤추게 하라’는 기사를 내보낸 것도 지역경제의 현실이 너무나 위중하기 때문이다.기계공업의 요람인 창원은 기계산업의 쇠퇴로 점차 고용이 줄어들고 대외수출도 격감해 쇠락의 길에 접어들었으며 국가성장의 밑받침이었던 조선업도 대량실업과 연쇄부도로 힘겨운 운항이 계속하고 있다. 덩달아 방위산업도 위축되고 있어 암운이 깃들고 있는 상황이다. 서부경남이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사설 | 경남일보 | 2019-01-02 14:29 진주 기업유치, 규제완화 마인드에 달려 지자체들이 기업 유치에 ‘올인’하는 것은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효과 등으로 지역 인구·재정 문제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간 말로는 진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고 내세우지만 기업인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진주시의 기업환경이 전국 최악 수준이라는 평가가 최근 나왔다. 지난달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평가한 결과 진주시의 ‘기업체감도’는 227위, ‘경제활동 친화성’은 182위로 드러났다.처참한 성적표를 받은 진주시는 2019년을 기업환경 개선의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기업 사설 | 경남일보 | 2019-01-02 14:28 사천읍 구간 고가도로가 최선인지 충분히 검토를… 사천시 사천읍 같은 교통체증구간에 입체횡단시설(고가도로)을 하면 차량통행의 분산으로 원활한 흐름에 일조하는 건 분명하다. 그렇지만 부정적 여론이 만만찮은 것은 고가도로의 폐해 때문이다. 고가도로가 들어설 경우 주민들은 조망권을 침해받으며 도시 경관도 해치게 된다. 분진과 소음도 큰 걱정거리다. 고가도로 주변의 상가와 주택 피해도 가볍지 않다. 일조권이 침해당하고 방음벽이 시야를 가리는 등 고객이 줄고 집값이 떨어지는 재산상의 손해도 감수해야 한다.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사천읍의 상습 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사남공단부터 사천IC까지 수㎞ 사설 | 경남일보 | 2018-12-31 14:40 설레는 마음으로 희망의 새해를 맞자 기해년(己亥年)의 한자 기(己)는 노란색을 의미한다. 노란색을 부유함을 상징하는 황금에 비유해 기해년을 ‘황금돼지띠’라고 부르는 것이다. 황금과 돼지의 상징이 겹치는 올해를 황금돼지띠의 해라고 하고, 황금돼지띠에 태어난 아이는 재물 운과 복이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 새해에는 부디 우리 사회가 지난 수년간의 비극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보다 이성적인 현실인식, 합리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는 방향으로 진보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새 정부 출범 후 진행된 몇몇 정책에 대한 국민의 공감과 수용에 그간 누적된 여론의 피로감이 작용하 사설 | 경남일보 | 2018-12-31 14:40 '진주10월축제' 쓴소리 귀담아 들어야 21세기는 문화의 세기다. 지역축제의 경쟁력은 곧 지역의 경쟁력이다. 지역축제는 지역이미지 제고를 비롯, 주민의 자긍심 고취, 관광객 유치를 통한 주민소득증대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다. 자치단체마다 ‘축제명품화’에 발 벗고 나서는 이유이다. 지난 27일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진주의 10월 축제 발전을 위한 시민토론회’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10월 축제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축제의 정체성 확립, 전문성 및 투명성 강화가 필요하다는 쓴소리 지적이 많았다.시민토론회에서 진주남강유등축 사설 | 경남일보 | 2018-12-30 05:1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3113213313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