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3,469건)
[경일시단] [경일시단] 비상구(천지경)
비상구/천지경밤안개가 아파트 계단까지 스며있다.야근의 피로가 누적된 다리로한 층 계단을 오를 때마다지친 눈 깨워주는 사람환한 세상 향해 비상을 꿈꾸며 달리지만한 번도 그 문을 벗어나지 못한 사람유심히 나를 내려다본다노름꾼 아버지 행포에 시달리던 어머니
경남일보   2018-09-30
[경일시론] [경일시론] 한 여성이 극펨에게 하는 충고
“...여성에게 남은 것이라곤 정부를 타도하고, 화폐체계를 청산하고, 완전한 자동화를 도입하고, 남성성을 제거하는 방법 밖에 없다.” 급진 여성주의자 발레리 솔라나스의 ‘SCUM 선언서’ 첫머리말이다. 이 글이 쓰여진 60년대는 ‘전쟁 대신 사랑을 하
경남일보   2018-09-30
[열린칼럼] [월요단상]저 보잘 것 없는 풀포기도
지난 여름, 40도를 오르내리던 기록적인 폭염과 불볕들을 생각할 때, 저 볼품없는 잡초를 바라보노라면 어찌 고개 숙연해지지 않으랴. 저것들의 짧은 생애에 비하면 지난여름의 무더위는 너무 가혹했고, 그래서 힘이 없고 여린 목숨일수록 조용하고 지혜롭게 살
김귀현   2018-09-30
[천왕봉] 선거법 위반 혐의 단체장 전전긍긍
6·13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선택을 받았던 경남도내 단체장 중에는 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되거나 수사대상이 돼 법원의 심판대에 오르게 됐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도내 현직 단체장들이 경찰과 검찰의 수사를 받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경남일보   2018-09-30
[경일춘추] 축제는 사람 구경이 으뜸
촉석루가 그림자를 드리운 남강에 축제의 등(燈)이 하나둘 뜨던 날. 선학산에서 굽어보던 한 시민이 중얼거렸다. “유등 재미없어!” 일행 하나가 받는다. “예술젠들 안 그래서? 천날만날 유싱개 양판맹키로…” 그들은 올 축제엔 안 나갈 거라
경남일보   2018-09-30
[경일포럼] [경일포럼] 경남형 숙의민주주의 모델을 만들자
최근 들어 정치·행정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목표와 함께 ‘숙의민주주의’가 각광받고 있다. 사회 문제가 복잡해지고, 이해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이를 대의제나 기술관료제적 제도로 해결하는 데 한계에 다다랐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에 따
경남일보   2018-09-30
[사설] 미, 고등훈련기 수주 실패로 날개 꺾인 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국의 차세대 고등훈련기 수주 경쟁에서 기대와 달리,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세계 10위 방위산업 국가로 자리매김에서 고배를 마신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18조원 규모의 미 공군 차기 고등훈련기 사업 수주 실패 소식이 전해진
경남일보   2018-09-30
[사설] 진주 축제 시민 동참 이뤄져야
진주의 10월 축제는 진주 예술과 진주정신의 상징이기도 하다. 2018 남강유등축제를 비롯, 제68회 개천예술제, 2018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125회 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 2018진주실크박람회, 2018진주공예인축제한마당, 진주가요제 등 진주 10
경남일보   2018-09-30
[열린칼럼] [기고]새로운 학교폭력의 유형 ‘사이버 불링’
최근의 학교폭력을 보면 학교나 학원 등에서 발생하는 폭력에서 사이버상에서 상대방에게 가해를 가하는 ‘사이버 불링(Cyber bullying)’으로 넘어가는 실정으로 이들의 피해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웹사이트나 이메일, SNS, 온라인게임 등 인터넷
경남일보   2018-09-16
[사설] 지중화사업 지자체 부담 완화 필요
도심지역 및 주택가 등지에 무질서하게 서 있는 각종 전력 및 통신용 전주가 도시 미관을 해치고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 시 사고 발생 등으로 도심 지역의 가공선로의 지중화 필요성이 오래전부터 대두됐다. 고압선에서 방출되는 전자파 우려와 함께 쾌적한 주
경남일보   2018-09-27
[열린칼럼] [교단에서] 촉고와 학생인권
인권(人權)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 권리’이다. 이 인권은 다른 사람이 함부로 빼앗을 수 없는 것이고, 태어나면서부터 자연적으로 주어지는 권리이기에 ‘천부인권’이라 한다. 그래서 ‘대한민국헌법’ 제2장에서, ‘초ㆍ중등
경남일보   2018-09-27
[기자칼럼] [기자의시각]차례상의 종말
“홍동백서, 어동육서, 조율이시, 좌포우혜” 라고 그럴싸한 법칙인양 내세우던 것이 근거없는 일이란다. 차례상의 근거로 생각하는 율곡 선생의 ‘격몽요결’에서도 적용되지 않는 규칙이라고 한다. 마루를 가로지르는 커다란 상에 온갖 것을 차려내는 풍습은 19
경남일보   2018-09-27
[사설] 부마민주항쟁 가치에 걸맞게 재조명되어야
부산과 창원지역 항쟁 단체들간에 의견이 엇갈렸던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날짜가 정해졌다. 양 지역 항쟁단체들은 항쟁이 처음 시작된 10월 16일로 합의한 것이다. 이에 따라 양 지역 항쟁단체들은 지난 8월 출범한 기념재단을 중심으로 범국민 추진위
경남일보   2018-09-27
[천왕봉] 가을축제
지역축제 시즌이 다가왔다.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에 열리는 축제가 가장 많다. 그래서 이맘때만 되면 전국이 온통 축제 물결에 휩싸인다. 경남도 마찬가지다. 도내에는 이 시기에 지역을 대표하는 굵직굵직한 축제만도 30여 개가 넘는다. 규모가 작은 마
정영효   2018-09-27
[경일춘추] 미인과 개성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미인은 뭇 남성들이 선호하는 여성상이다.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조금만 낮았어도 서양 역사가 바뀌었다는 말도 있다. 중국도 서시, 왕소군, 초선, 양귀비를 4대 미인이라고 하여 침어낙안 폐월수화라고 한다. 동식물도 미모에 반했다고 과장
경남일보   2018-09-27
[경일시론] [경일시론]저출산·고령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올해 출생하는 아이들이 30만명 정도에 불과할 것이라고 한다. 출생아 수가 63만 명이었던 2000년 이후 저출산 현상이 지속되면서 출생아 수가 거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저출산 현상과 함께 고령층의 기대수명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65세 이상 고령
경남일보   2018-09-26
[열린칼럼] [경일칼럼]한국농업 방송 개국에 대한 소고
지난달 15일 광복절 날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농업·농촌·농민을 위한 TV 채널인 한국농업 방송 NBS(Nongmin Broad casting System)가 서울에서 개국했다.KT 올레 TV에서는 166번과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276번으로 시
경남일보   2018-09-11
[사설] KAI, 공존과 상생 위한 소통에 나서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항공기 기체구조물 공장을 고성군에 신축하려하자 이에 반대하는 사천 시민들이 범시민 대책위를 구성하고 대규모 규탄대회를 열려고 했던 것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대책위는 “신규 공장 고성 신축 관련 언론보도에 대해
경남일보   2018-09-26
[열린칼럼] [대학생칼럼] 창작자에게 부탁하는 작은 책임감
“사랑을 했다, 우리가 만나, 지우지 못할 추억이 됐다...” 후렴부터 랩까지. 짧지도 않은 가사가 최근 들어 내내 어린 아이들 입에 머물렀다. 이런 광경이 신기하고 한편으로는, 노래의 가사가 예쁜 것이 너무나 다행이다. 동요도 아닌 대중가요의 노랫말
경남일보   2018-09-26
[열린칼럼] [의정칼럼] 지도자의 용기
‘46664’ 런던에서 열린 에이즈 퇴치기금을 위한 콘서트의 이름이다.이것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넬슨 만델라가 27년간 복역한 죄수번호이다. 변호사인 그가 무장투쟁으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로벤 섬에 수감되면서
경남일보   2018-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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