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함양향교(전교 정경상)는 유림회관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향교유림 및 지역 어르신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 재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기로연은 지역의 70세 이상 노인들을 모셔다 친목과 경로예우를 갖추고 잔치와 가벼운 놀이를 즐기는 행사로 고려시대부터 유래됐다. 함양군은 이번 기로연 행사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 미풍양속 및 선비문화를 보전하고 지역의 유림과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전통예절 문화계승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양/이용우기자 rockford71@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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