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남해고속도로변… 산림청 녹색사업 선정
하동군 진교면 송원리 옛 남해고속도로변이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녹색 나무 숲으로 조성된다.
13일 하동군에 따르면 이 곳은 지난 8월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2013년 녹색 나눔 슾 조성사업’에 응모하여 산림청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엔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다. 군은 2013년 10월까지 이 곳에 편백나무 등 각종 나무를 심고 산책로와 지압보도를 만드는 등 다양한 숲 체험공간으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또 이 곳은 사회적 약자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장애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진입로와 안내판 설치 등 유니버설 개념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이 곳에지원되는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산림의 환경 기능에 대한 국민들의 수요 충족을 위해 산림청이 녹색복권을 발행 그 수익금으로 녹색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전국 지자체 및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사업공모 신청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현재 녹색나눔 숲 예정지인 진교면 송원리 옛 남해고속도로변은 불법 경작과 쓰레기 불법 투기 등으로 흉물스럽게 방치됐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모든 사람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군은 이 곳에 숲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피톤치드를 통한 치유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존 소나무는 보존하면서 편백나무나 지피류 등을 심어 치유의 숲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을 만들고 양쪽에 메타세콰이어를 심어 정신 및 체력증진 장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하동/여명식기자 ymsik@gnnews.co.kr
13일 하동군에 따르면 이 곳은 지난 8월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2013년 녹색 나눔 슾 조성사업’에 응모하여 산림청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엔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다. 군은 2013년 10월까지 이 곳에 편백나무 등 각종 나무를 심고 산책로와 지압보도를 만드는 등 다양한 숲 체험공간으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또 이 곳은 사회적 약자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장애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진입로와 안내판 설치 등 유니버설 개념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이 곳에지원되는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산림의 환경 기능에 대한 국민들의 수요 충족을 위해 산림청이 녹색복권을 발행 그 수익금으로 녹색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전국 지자체 및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사업공모 신청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군은 이 곳에 숲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피톤치드를 통한 치유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존 소나무는 보존하면서 편백나무나 지피류 등을 심어 치유의 숲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을 만들고 양쪽에 메타세콰이어를 심어 정신 및 체력증진 장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하동/여명식기자 ymsi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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