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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동남권본부(본부장 황석주)는 지난 2일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올해 테마클러스터에 선정된 TIC(주)와 참여기관 14개사 및 공작기계 회원기업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작기계MC 테마클러스터 발대식을 가졌다.
테마클러스터란 산업단지를 창조경제 전환과 글로벌 경쟁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후방 연관 사업에 위치한 다수 기업들의 직접적 연계, 협력을 통해 구체적 성과를 창출하고 설정된 공동 목표(테마)에 도달함으로서 참여기업 및 기관 모두가 세계 일류의 기업이 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하는 산단공의 기업지원 사업이다.
2013년도 테마클러스터는 전국 경쟁을 통하여 10개의 과제가 선정됐다.
창원 공작기계 미니클러스터에서는 TIC(주)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 및 대학 등 14개 기관이 네트워크를 구성한 ‘고정도 Tool Grinding System 인프라 구축 사업’이라는 제목으로 테마클러스터사업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테마클러스터 사업은 고정밀 공작기계 국산화 초광역 네트워크 구축과 공구 연삭기 분야의 신기술 개발 및 핵심부품의 국산화 개발을 목표로 2015년까지 2년간 진행되며 이를 통해 창원단지 공작기계 분야의 클러스터 협력 체제 구축, 고부가가치 공구생산에 기여, 고정도·고품위 연삭 실현 및 관련 기업과 연관 기업들의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황석주 산단공 동남권 본부장은 “중소기업이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간 연계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각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이 모여 새로운 혁신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테마클러스터 발굴과 중소기업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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