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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바다의 날’을 맞아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이 지난달 30일 창원시 귀산동 일원에서 마산만에 흩어진 바다쓰레기 수거 등 대대적인 수중 정화 활동을 펼쳤다.
두산중공업은 이날 임직원 자원봉사자 100여 명과 창원시 민관 합동 봉사단 50여 명 등 총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산만에 대한 수중정화 활동을 펼쳐 해양 쓰레기 30여톤을 수거했다고 1일 밝혔다.
두산중공업 사회봉사단은 올해로 8년째 수중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두산중공업은 수중정화 활동에 굴착기, 덤프트럭, 폐기물 수거차량 등 중장비를 지원해 해안가에 방치된 폐그물, 폐로프 등 어업활동에서 발생된 폐기물과 각종 수중 쓰레기 30여 톤을 수거해 처리했다.
두산중공업 관리부문장 김명우 부사장은 “두산중공업은 마산만에 위치한 기업으로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수중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바다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의 참여율이 높은 만큼, 앞으로도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지역사회의 미래경쟁력 제고를 위해 1사 7촌 자매결연, 재난구호 및 지역행사 지원, 청소년 보호 캠페인 등의 ‘지역밀착형 사업’ 외에도 ‘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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