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장학재단(이사장 최평규 S&T 회장)은 25일 창원 캔버라호텔에서 이공계 대학생 등 전국 우수 대학생으로 선정된 70명을 대상으로 2015년 제2기 S&T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최평규 이사장을 비롯해 창원상의 최충경 회장과 창원대 이찬규 총장 등 S&T장학재단 이사·감사, 장학생과 관계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S&T장학재단은 공정하고 엄정한 선발절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전국의 우수 대학생 70명에게 총 5억 6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했다.
S&T장학재단은 지난해 2월 제1기 S&T 장학생 79명을 선정해 총 4억 37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 바 있다.
재단 관계자는 “젊고 유능한 과학기술 인재 확보가 글로벌 장기 불황을 이겨낼 수 있는 첩경이라는 생각으로 이공계 대학생에 대한 장학 지원을 확대했다” 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T그룹은 ‘기술보국’과 ‘미래지향’의 기업정신에 따라 미래과학기술 인재육성을 위해 2013년 5월 300억원 규모의 S&T장학재단을 설립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S&T장학재단은 25일 창원 캔버라호텔에서 전국 대학 이공계 학생 등 70명에게 장학금 5억 6000만원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