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署, 민·관 합동 '1석3조' 가두 캠페인
함안署, 민·관 합동 '1석3조' 가두 캠페인
  • 여선동
  • 승인 2016.04.2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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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경찰서(서장 진영철)는 지난 19일 초·중학교 학생과 자율방법연합회, 여성명예소장, 모범운전자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신학기 학교폭력예방과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가야·아라초등학교와 함안중·여중 학생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경찰청사 견학과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학생들은 경찰서 112신고방법과 접수 처리 등 경찰업무를 견학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교통사고 안전 등에 대한 부서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말(馬)을 선두로 교통싸이카, 순찰차, 학생들이 어깨띠를 매고 거리행진에 나섰다. 특히 함안군의 핵심사업인 말산업육성을 위한 홍보에 기여하는 이색적인 캠페인을 실시해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4대악 근절을 위해 ‘교통질서는 국가의 경쟁력입니다’, ‘학교폭력, 가정폭력 결국 피해자는 자신입니다’, ‘불량식품 만들지도 사지도 맙시다’, ‘아동학대 내 아이를 범죄자로 키움니다’, ‘노인을 공경하고 친구를 사랑합시다’ 등 구호를 제창했다.

진 서장은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척결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반 국민들의 관심도가 저조해 ‘말 좀 들어 보세요’ 라는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민관이 함게하는 행사를지속적으로 펼쳐 공감대 형성에 나설것”이라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함안경찰이 학교폭력 등 사회악 근절을 위한 거리 갬페인에 주민들의 괌심을 유도하기 위해 말을 선두로 이색 거리 행진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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