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창녕 식중독 증세 상태 호전돼
거창·창녕 식중독 증세 상태 호전돼
  • 정규균·이용구기자
  • 승인 2016.11.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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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이번주 정상 등교할 듯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였던 거창·창녕군의 초등학교 학생 80여명의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해당 학교측에 따르면 거창 아림초등학교 학생 800여명 중 40여명이 식중독 의심증세로 결석했으나 주말동안 병원치료 등으로 학생들의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7명이 경미한 식중독 증세를 보여 거창 적십자 병원 서경병원에 입원 중이거나 가정에서 치료를 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주 중 완치되는대로 등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 학생 800여명 중 40여명은 지난 18일 식중독 의심증세로 결석했다. 결석한 학생들은 설사와 복통에 시달렸고, 이 중 일부는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이와함께 지난 17일 구토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였던 창녕 영산초등학교도 학생들의 상태가 호전돼 이번주 화요일 정상 등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 학생들도 이날 오후부터 전교학생 189명 중 학생 1명이 식중독 의심증세로 입원했고 43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 교사 1명도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통원치료를 했다.

도교육청과 보건당국은 학교 급식이 식중독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을 토대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정규균·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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