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공원 등 봉안당 운영시간 연장 고객편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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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설공단(이사장 조청래)은 설 명절을 맞아 시립상복공원과 마산영생원, 진해천자원 등 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공단 측은 지금까지 명절 연휴 기간 이들 3개 시설을 방문한 참배객 추이를 분석해 볼 때 이번 설 연휴기간 약 12만 4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임시제례단 6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이동식 화장실과 고객 휴게실은 물론 각 봉안당 안내실마다 봉안 위치 검색PC를 설치해 참배객의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단, 상복공원 화장장과 마산 화장장은 설 당일인 28일 화장과 봉안업무를 중단하고 휴무에 들어간다.
특히, 공단은 교통 혼잡에 대비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질서계도·주차안내 요원을 배치해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공단 관계자는 “봉안시설 내의 환경을 깨끗이 관리하기 위해 제례음식과 쓰레기는 되가져가 줄 것과 쓰레기 줄이기를 위해 생화를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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