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국제우호교류단이 지난달 29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우호교류지인 일본 카타노시를 방문해 상호 협력관계를 돈독히 했다.
군에 따르면 국제우호교류단은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과 임재구 군의회의장 등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을 앞두고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함양군의 방문은 지난 2월 카타노시대표단의 함양군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양 도시 간 끈끈한 우호교류를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국제우호교류단은 첫 일정으로 카타노시청과 시의회를 연이어 방문해 행정·문화·관광 등에 대한 협력관계를 이어 나가기로 약속하고, 환영행사 등을 통해 우호를 다지며 상호 친선의 폭을 넓혀나갈 방안을 논의했다.
강현출 권한대행은 “이번 우호교류단의 카타노시 방문은 지난 2월에 이어 상호협력관계를 재확인하고 양 도시 간 우애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카타노시와 행정·문화·경제 등 여러 방면에서 협조체계를 공고히 다져 전 세계인의 축제인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