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착공…전국 사찰 중 최초
양산시, VR·애니 상영관 등 마련
양산시, VR·애니 상영관 등 마련
양산 통도사가 전국 사찰 중 처음으로 디지털 홍보관을 구축한다.
통도사는 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과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산문 입구 건물에 디지털 홍보관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산시는 통도사 디지털 홍보관 구축을 위한 지상 1층 연면적 172㎡ 규모의 건물 리모델링 비용 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시와 통도사는 디지털 홍보관 구축을 위해 실시설계에 들어갔으며 설계가 완료되는 내년 초께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곳 디지털 홍보관에는 VR(가상현실) 상영관과 애니메이션 상영관, 휴게실과 경비실 등이 들어선다.
VR 상영관에서는 통도사의 문화재와 암자, 자연경관을 360도 VR로 볼 수 있다.
시와 통도사는 앞으로 가상현실을 통해 문화재 속에 직접 들어가 실제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하기로 했다.
통도사는 국보와 도지정문화재 등 4만 점이 넘는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삼보사찰이다.
애니메이션 상연관은 통도사의 역사와 인물 등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방문객들에게 통도사는 물론 우리문화를 알리는 자료로 활용한다.
특히 두 상영관은 외국인 방문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영어와 일어 등 다국어 기능도 갖출 방침이다.
통도사 측은 “세계유산 등재로 인해 국내외의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을 대비해 홍보관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통도사는 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과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산문 입구 건물에 디지털 홍보관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산시는 통도사 디지털 홍보관 구축을 위한 지상 1층 연면적 172㎡ 규모의 건물 리모델링 비용 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시와 통도사는 디지털 홍보관 구축을 위해 실시설계에 들어갔으며 설계가 완료되는 내년 초께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곳 디지털 홍보관에는 VR(가상현실) 상영관과 애니메이션 상영관, 휴게실과 경비실 등이 들어선다.
VR 상영관에서는 통도사의 문화재와 암자, 자연경관을 360도 VR로 볼 수 있다.
통도사는 국보와 도지정문화재 등 4만 점이 넘는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삼보사찰이다.
애니메이션 상연관은 통도사의 역사와 인물 등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방문객들에게 통도사는 물론 우리문화를 알리는 자료로 활용한다.
특히 두 상영관은 외국인 방문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영어와 일어 등 다국어 기능도 갖출 방침이다.
통도사 측은 “세계유산 등재로 인해 국내외의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을 대비해 홍보관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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