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층이상 고층아파트 리모델링 탄력
창원시는 23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창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안)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하고 지방 최초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으로 주목된다.
부산같은 경우 조례로만 제정해 창원시가 행정적으로 한발 앞서고 있다. 이에따라 재건축과 재개발 사각지대에서 대안마련이 쉽지 않았던 15층이상 고층아파트의 리모델링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까지 토월 성원 6252세대, 토월 대동 2810세대 등 6개 아파트 9개단지 등 1만5000세대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점점 노후화되는 공동주택 문제를 대비하고 입주민의 주거안전을 위해 창원시는 지난해 5월부터 용역을 실시해 시 전역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기본계획은 △ 공동주택 리모델링 목표 및 기본방향 설정 △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 현황 및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수요 예측 △ 세대수 증가에 따른 기반시설의 영향 검토 △ 이주수요 등을 고려한 단계별 리모델링 실행방안 등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창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대상을 총 429개 단지로 분류하고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은 9개 단지가 2025년까지 추진될 것으로 예측했고, 이에 따른 이주수요의 일시집중 방지를 위해 2023년부터 연도별 이주여유량을 통한 허가총량제를 실시한다.
지난 3월 4일 6252세대인 성원토월그랜드타운아파트가 리모델링주택조합 인가받는 등 창원시 지역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관심이 높은 가운데 기본계획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에서는 환영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경남도지사의 승인을 받아야 최종 기본계획이 확정되므로 창원시는 조만간 경남도에 기본계획 승인을 요청할 방침이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하고 지방 최초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으로 주목된다.
부산같은 경우 조례로만 제정해 창원시가 행정적으로 한발 앞서고 있다. 이에따라 재건축과 재개발 사각지대에서 대안마련이 쉽지 않았던 15층이상 고층아파트의 리모델링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까지 토월 성원 6252세대, 토월 대동 2810세대 등 6개 아파트 9개단지 등 1만5000세대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본계획은 △ 공동주택 리모델링 목표 및 기본방향 설정 △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 현황 및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수요 예측 △ 세대수 증가에 따른 기반시설의 영향 검토 △ 이주수요 등을 고려한 단계별 리모델링 실행방안 등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창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대상을 총 429개 단지로 분류하고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은 9개 단지가 2025년까지 추진될 것으로 예측했고, 이에 따른 이주수요의 일시집중 방지를 위해 2023년부터 연도별 이주여유량을 통한 허가총량제를 실시한다.
지난 3월 4일 6252세대인 성원토월그랜드타운아파트가 리모델링주택조합 인가받는 등 창원시 지역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관심이 높은 가운데 기본계획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에서는 환영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경남도지사의 승인을 받아야 최종 기본계획이 확정되므로 창원시는 조만간 경남도에 기본계획 승인을 요청할 방침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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