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수산물 소비 촉진 일환으로 6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청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왕의 녹차 참숭어 시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 특산품 중 하나인 하동녹차 참숭어를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하승철 군수와 손영길 조합장, 군청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싱싱한 참숭어회를 맛봤다.
하동녹차 참숭어는 섬진강 하구와 노량해협에서 키운 녹차사료를 먹고 자란 것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하며, 단백질과 기능성 성분인 EPA·DHA 등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이는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동수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 홍보와 이벤트 개최로 하동의 녹차 참숭어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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