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22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9.25(금)9.24(목)9.23(수)9.22(화)9.21(월)9.18(금)9.17(목) 과연 대기업은 상생협력을 생각하는가 대기업인 대상(주) 청정원이 진주에서 ‘우덕식품’이라는 이름으로 기존의 인사동에 있는 창고는 그대로 둔 채 중앙시장 안에 창고형 도매 할인매장을 건축신고함으로써 진주시 유통업계가 술렁거리고 있다. 인근에 10년 넘게 콩나물, 두부, 야채, 어묵 등을 팔면서 동네 음식점과 슈퍼에 식자재 등을 납품하는 중앙시장 상인들과 중간 도매 납품업자들은 “대상(주) 청정원이 중앙시장 안에 진출하면 영세업체들은 고사할 것이다” 고 주장하면서 이에 대해 대상(주) 청정원 대형도매 유통할인점에 대한 사업조정 신청을 중소기업청에 신청했다.전국의 대형마트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2-04-12 00:00 지진의 안전지대는 어디일까? 일본이 지진해일로 피해를 입은 지 1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피해가 복구되지 않았으며 많은 후유증에서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최근 우리나라는 지진해일로 큰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1983년과 1993년에 일본 근해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강원도 삼척지역이 지진해일로 피해를 입은 기록이 있으므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진해일은 언제 발생할지 예측이 힘들고 또한 발생 시 빠르게 피해가 발생하므로 평소에 지진해일에 대한 대비를 세워 두는 것이 중요하리라 본다.그렇다면 지진의 안전지대는 어디일까. 필자는 30여년의 소방공무원 생활을 하면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2-04-11 00:00 의료정책 봄이 오려 하는데 바람이 불어서 자꾸 늦추려고 하는 느낌을 받게 되는 계절이다. 산과 들이 갈색에서 벗어나 초록빛을 띠기 시작하고 얼마 있지 않아 여름이 시작된다. 자연은 어김없이 시간의 흐름을 따라 변화하게 되고 여기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마음도 변하게 되는 것이 자연의 섭리인 것 같다. 4년마다 이맘때면 총선으로 확성기 소리와 길거리에는 각자의 후보를 지지하자는 현수막이 나붙고 제각각의 공약으로 우리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지역을 발전시키겠다고 목청을 높이고 고개 숙여 절하는 사람이 왜 이리도 많은지 보기 민망할 정도이다. 어느당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2-04-11 00:00 나쁜 기운 막아주는 ‘술 ’ 한의학에서 술은 오곡의 진액이고 쌀누룩의 정수로 적당히 마시면 맑고 향기로우며 맛이 좋아 입에 맞고 기를 잘 돌게 하고 혈을 조화롭게 하여 몸에도 맞다. 이 때문에 마시는 사람이 지나친 것을 깨닫지 못한다.술의 성질은 열이 많고 독하다. 매우 추울 때 바닷물은 얼지만 술은 얼지 않는 것은 열이 있기 때문이요, 술이 사람의 본성을 변화하게 하여 어지럽히는 것은 독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술의 성질은 올라가는 것을 좋아하기에 술을 많이 마시면 기가 거슬러 올라가니 폐가 거슬러 올라온 술의 열기에 손상을 입게 되어 숨차고 잔기침을 많이 열린칼럼 | 강민중 | 2012-04-11 00:00 감과 투표교육 봄이 무르익어 간다. 얼마 전까지의 꽃샘추위와 찬바람도 자취를 감추었고 길과 골짜기마다 지천으로 핀 꽃덤불을 볼 수 있다. 그야말로 꽃대궐이다. 이 봄의 향연 속에서 내일은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선거, 즉 선량(選良)이라 이름하는 국회의원을 뽑는 날이다. 어느 봄날에도 흐드러지게 꽃 피지 않은 날이 없었던 것처럼, 이번 선거도 별다른 쟁점이 없지만 그 열기만은 뜨겁다. 고등학교 사회 교과서의 ‘정치과정과 참여 민주주의’ 장(章)에서는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의 대립과 갈등을 조정하고 공동체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정치활동을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2-04-10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6136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