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9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6.14(금)6.13(목)6.12(수)6.11(화)6.10(월)6.7(금) 오늘의 저편 <246> 생을 마감하면서도 아버지가 남아 있는 이곳을 떠날 수 없었던 어머니는 몸을 태워 이곳에 뿌려달라고 ... 오늘의 저편 <245> “어머니, 시골로 내려가서 살고 싶습니다.”암으로 아내를 잃고 만 용진은 불현듯 학동으로 전화를 걸... 오늘의 저편 <244> “성병? 그건 또 무슨 병인데?”민숙은 뜨악한 얼굴로 여자를 보았다. ‘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병이기... 오늘의 저편 <243> 민숙은 뒤돌아보지 않고 대꾸했다.“아주머니, 제 낯짝을 좀 보세요. 이런 상판을 하고 어떻게 아길 ... 오늘의 저편 <242> 눈만 내놓은 채 코에서 턱밑까지의 얼굴은 수건으로 죄다 가린 여자가 막 마을을 빠져나가고 있었다. ... 오늘의 저편 <241> 시간은 오는 것일까? 가는 것일까? 아무튼 한번에 1초씩만 오고 가면서 기나긴 세월을 일궈내고 있었... 오늘의 저편 <240> “어머니, 저 왔어요. 용진이 왔어요.”대문 밖에서 들려온 아들의 목소리였다.“요, 용진아!”부지중... 오늘의 저편 <239> “설마 아이 듣는데 무슨 이야길 하신 건 아니세요?” 급기야 진석이가 앞마당으로 나왔다. 어머니의 ... 오늘의 저편 <238> 무릇 모든 생명의 태어남이 조물주의 손에 달려 있는데 사람이 스스로 죽음을 저지를 수 있는 건 당신... 오늘의 저편 <237> “이 바보야, 이제 정말 돌아가.” 민숙은 버릇이 된 농담처럼 또 형식에게 바보라고 놀렸다.“누난 ... 오늘의 저편 <236> ‘안 돼!’ 민숙의 다리가랑이 사이를 비집다 말고 형식은 자신에게 비명을 지르며 몸을 일으켰다. 바... 오늘의 저편 <235> 그녀를 강제로 일으켜 밖으로 나온 형식은 막상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다. 학동으로 가기에는 너무 ...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7172737475767778798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