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82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1.11(월)1.8(금)1.7(목)1.6(수)1.5(화)1.4(월) 통영국제음악제 '소통의 힘' 통영국제음악제 '소통의 힘' 통영을 음악으로 물들였던 ‘2012 통영국제음악제’가 지난달 29일 작곡가 베아트 푸러의 음악극 ‘파마’의 폐막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통영국제음악제는 ‘소통 ’라는 주제에 걸맞게 음악과 음악, 아티스트와 관객, 통영과 아티스트 간의 소통이 이뤄낸 가능성을 보여주는 시간이었다. 유키 구라모토와 이자람은 클래식 피아노와 우리 판소리라는 서로 다른 두 장르를 결합한 무대를 선보이면서 ‘음악’과 ‘음악’의 소통이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이외에도 많은 음악인들이 장르의 다양화와 변화를 시도하며 색다른 무대를 연출했다. 현대 음악의 기자칼럼 | 강민중 | 2012-04-09 00:00 진양호 동물원, 기적을 만들자 진양호 동물원, 기적을 만들자 지난 주말 찾은 진주 진양호 동물원에는 활기찬 관람객과는 대조적으로 지친 모습의 동물들이 시야에 들어왔다. 물개와 곰은 죽은 듯 미동조차하지 않고 원숭이는 의미없는 동작만 반복하고 있었다. 낙타는 긴 혀를 늘어뜨린 채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으며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사자와 호랑이는 등만 보일 뿐이었다. 문득 ‘기적의 동물원’으로 이미 유명해진 아사히야마 동물원이 떠올랐다.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의 아사히야마 동물원. 인구 35만명 정도로 진주시와 비슷한 도시의 조그만 시립동물원으로 처음엔 진양호 동물원과 비슷했다. 196 기자칼럼 | 허성권 | 2012-04-07 00:00 고성 경축순환자원화센터 건립 난항 고성 경축순환자원화센터 건립 난항 고성군 영오면 가축분뇨를 처리하는 경축순환자원화센터 건립을 둘러싸고 군·농협과 지역주민들 간에 갈등과 불신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군은 지난 2010년부터 52억8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고성농협을 사업자로 선정하고 오는 연말까지 고성군 영오면 양산리 500번지 일원 2만611㎡의 부지에 1일 100t(우분 70t, 돈분 30t)을 처리하는 경축순환자원화센터(4516㎡) 건립이 추진되자 영오면 주민들과 출향인으로 구성된 영오축산분뇨시설 반대투쟁위원회(위원장 여내수)의 반발로 착공조차 못하고 난항을 겪고 있다.지난 3일 오전 고성 기자칼럼 | 김철수 | 2012-04-05 00:00 시의원들 시민품으로 돌아갈 때 4·11 총선이 본격화되면서 곳곳에서 선거운동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총선 후보자들은 유권자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서 명함을 전달하며 얼굴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이런한 총선정국 속에 유세현장이라든지 후보자가 있는 곳에 가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장면이 항상 목격돼 안타깝기 그지없다. 바로 지방 기초의원들의 총선 후보자 수족 노릇을 하는 것이 그것이다. 기초의원들은 총선 후보자 앞에 서서 “○○○후보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말을 하며 지역 국회의원 후보 경선유세에 동원되고, 정당 행사에 참석하느라 분주다. 이 기자칼럼 | 오태인 | 2012-04-03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19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