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첩축제·송림·백사장 연계프로그램 개발해야"
"재첩축제·송림·백사장 연계프로그램 개발해야"
  • 최두열
  • 승인 2015.08.19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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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섬진강재첩축제 평가결과 발표
알프스 하동 섬진강재첩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선 송림공원과 백사장 등이 연계된 프로그램 개발이 절실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19일 하동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하동 송림공원과 섬진강변 등에서 제1회 알프스하동 섬진강재첩 축제 개최에 대한 평가 결과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선 송림공원과 백사장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 확대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이와 함께 △내년도 재첩 종패방안 강구 △유료체험 프로그램 확대 △다양한 물놀이, 모래체험 등 프로그램 개발 △축제장 내 착광막 설치 △관람객 서울 등 대도시 관람객 참여유도 △송림공원 활용화 마련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 등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선 축제장의 접근성 및 주차 항목에선 낮은 점수인 4.17점을 받았다.

반면 올해 처음 개최된 축제지만 축제기간인 3일 동안 무려 1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번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에서 내년도 제2회 알프스하동 섬진강재첩 축제에 재방문을 하겠다’고 응답한 관람객은 10명 중 5명 이상으로 5.25점을 받았다.

다음으로 다양성(5.19점), 재미(5.18점), 축제시설의 안전성(5.17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이 이번 축제의 종합적인 평가 결과 평균 4.9점으로 문화관광부의 우수축제 수준이라는 예상 밖의 분석이 나왔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섬진강 자원을 활용한 하동군의 대표 여름축제가 섬진강과 재첩이 어우러지면서 그야말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됐다”면서 “3년 이내에 문화체육관광부 축제로 진입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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