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사금융 단속 21일째, 경남서 123명 단속
불법사금융 단속 21일째, 경남서 123명 단속
  • 이은수
  • 승인 2012.05.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경찰청은 지난달 18일부터 21일 동안 불법사금융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123명을 붙잡아 이 중 1명을 구속하고 12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단속된 피의자들은 고리사채·불법채권추심행위가 99.2%(122명)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대출사고는 0.8%(1명)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무등록대부업이 54.9%(67명)로 가장 많았고 이자율제한위반은 22.1%(27명), 불법채권추심 23%(28명) 순이었다.

경찰은 피의자들을 상대로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밝혀진 피의자들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경찰은 “신고 접수 및 수사 단계에서 신고자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가해자와 피해자 분리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보복범죄 예방을 위해 신변보호 조치를 하고 있어 안심하고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