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영어마을 프로그램을 통한 산학협력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영어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지엠 IT 본부 피에르 매티(Pierre Matthee) 전무를 비롯해 글로벌 경차개발부문 짐 트럭시스(Jim Trucksis) 상무 등 외국인 임원진이 직접 참여해 영어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어체험교육에 참가한 김 솔(3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어색하고 떨리기도 했지만, 자상한 외국인 선생님들의 설명을 접하다 보니 기분도 편해지고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외국인을 만나면 피하지 않고 먼저 다가가 말을 걸 수 있을 것 같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 2004년 청천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영어마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영어의 날 프로그램을 확대해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