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까지 해운대를 비롯 6개 해수욕장 및 삼락생태공원, 요트경기장 등에서 펼쳐지는 올 축제는 6개 분야 총 42개 행사가 진행됐다.
개막행사는 1일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허남식 시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최정상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불꽃쇼 등으로 진행됐다.
제17회 부산바다축제의 품격을 더할 ‘국제행사’로는 세계 최고의 매지션 100여 명이 참가해 환상적인 마법의 세계를 선보이는 ‘제7회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2일~5일 해운대 해수욕장, 영화의전당)’ , 제임스 윌시, 부활, 김경호밴드 등 화려한 라인업만으로도 역대 최고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제13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3일~5일, 삼락생태공원)’ , 젊음과 열정으로 부산의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제4회 부산국제힙합페스티벌(3일, 다대포 해수욕장)’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요트·윈드서핑·바다핀 수영·해양래프팅·카이트보딩·카누래프팅·비치발리볼·조정 등 해양관련 대회가 열리는 ‘해양스포츠 행사’와 송도바다축제, 송정해변축제, 기장갯마을축제, 청소년바다축제 등 구·군에서 주최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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