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가야 유적지를 찾는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자전거를 무료로 빌려준다. 자전거 대여소는 경전철 수로왕릉역 주변 자전거 교육장에 설치됐다. 김해시는 지난해 4월부터 방치된 자전거 18대를 고쳐 이곳에서 빌려 주다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자 30대를 별도로 사들였다. 방문객들은 2시간 동안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김해시는 3월까지 경전철과 자전거의 교통 환승체계를 구축하려고 캐비닛형 무인 자전거 보관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자전거 활성화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김해시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