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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외국인 고용사업장 외국인 근로자의 현지적응을 위한 의사소통과 애로사항 해소 등을 위해 ‘통역서비스 지원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외국인 고용사업장 통역서비스 지원단’은 지난 1일 영어(이효경), 중국어(김미화), 인도네시아어(윤산호), 몽골어(채정미), 캄보디아어(지다희), 태국어(정묵다), 베트남어(한소희) 등 7명의 지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2년간 통역서비스를 지원하는 외국인 고용사업장 통역서비스 지원단은 고용허가제로 관내 근로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이들을 고용하고 있는 고용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실제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의사소통과 바이어 면담 등 업무관련 애로사항을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로 연중 지원한다.
해당언어가 필요한 외국인 고용사업장에서는 통역서비스지원단과 이용 가능시간을 사전협의 후 이용 1일전 창원시 기업사랑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창원시 홈페이지(www.changwon.go.kr)→분야별 정보안내(경제)→기업지원시책→근로자복지, 외국인고용사업장 통역서비스지원단을 클릭하면 서식과 이용절차 등을 상세히 알 수 있다.
이동찬 경제재정국장은 1일 위촉장을 수여한 후 이들 지원단을 위로하고 기업체 현장의 외국인 근로자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적극 협조를 당부하면서 “앞으로 창원시도 지속적으로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필요한 애로사항을 청취해 좀 더 다양한 언어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09년 4월부터 현재까지 4년째 외국인 고용사업장 통역서비스 지원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2년마다 위촉한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청 기업사랑과(☎225-3293, FAX 225-47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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