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시장, 시의원들과 면담
지난 29일 경남도가 진주의료원 폐업을 발표한 가운데 이창희 진주시장이 김오영 도의회 의장에게 진주의료원 조례 통과에 반대하는 진주시와 시민들의 입장을 조만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창희 시장은 30일 오후 2시 30분 시장실에서 통합진보당 김미영·류재수 의원과 무소속 강민아·서은애 의원과 면담을 갖고 이 같은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면담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이 시장에게 “폐업은 발표됐지만 해산 조례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않아 마지막 희망은 남아 있다”고 설명하며 이 시장에게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지 않도록 시와 진주시민의 입장을 도의회에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 시장은 시와 시민들의 입장을 김오영 의장에게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시의원들에 따르면 이 시장은 면담 당시 김 의장과 통화를 시도했지만 김 의장이 전화를 받지 않아 통화는 성사되지는 못했지만 내달 도의회 본회의가 열리기 전까지 진주의료원 폐업에 반대하는 시와 시민들의 뜻을 김 의장에게 전달하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은 내달 18일쯤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창희 시장은 30일 오후 2시 30분 시장실에서 통합진보당 김미영·류재수 의원과 무소속 강민아·서은애 의원과 면담을 갖고 이 같은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면담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이 시장에게 “폐업은 발표됐지만 해산 조례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않아 마지막 희망은 남아 있다”고 설명하며 이 시장에게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지 않도록 시와 진주시민의 입장을 도의회에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 시장은 시와 시민들의 입장을 김오영 의장에게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시의원들에 따르면 이 시장은 면담 당시 김 의장과 통화를 시도했지만 김 의장이 전화를 받지 않아 통화는 성사되지는 못했지만 내달 도의회 본회의가 열리기 전까지 진주의료원 폐업에 반대하는 시와 시민들의 뜻을 김 의장에게 전달하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은 내달 18일쯤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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