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회장. |
하동군은 18일 오전 9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매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실용마인드 함양교육의 일환으로 김광석 회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조유행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장의순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여성단체 회원 등 550여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이날 특강에서 고향을 찾은 소회를 밝힌 뒤 ‘성공은 나눌수록 커진다’라는 주제로 약사에서 세계 제일의 명품 화장품을 만들기까지 지난 50년간의 드라마틱한 성공 스트로를 담담하게 풀어냈다.
‘성공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이날 김 회장의 특강 주제이기도 하지만 지난 2000년 성공신화를 이루기까지 뼈저린 고통과 아픔을 격으면서 터득한 삶의 지혜를 담아 펴낸 자전적 경영 스트리의 제목이기도 하다.
1939년 일본에서 태어난 김 회장은 하동초등학교, 하동중학교, 부산공고를 거쳐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2002년과 2006년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하고 2008년에는 하동군민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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