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여객선 침몰 사고로 최악의 해상참사가 우려되는 전남 진도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안전행정부의 한 관계자는 1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와 해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재난 대응·복구에 필요한 예산 일부가 국고로 지원된다.
기획재정부 역시 안행부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결정할 경우 신속하게 예산 지원에 협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안행부 관계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경우 유족과 실종자 가족, 지역에 어떤 도움이 될지 검토한 후 금명간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안전행정부의 한 관계자는 1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와 해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재난 대응·복구에 필요한 예산 일부가 국고로 지원된다.
기획재정부 역시 안행부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결정할 경우 신속하게 예산 지원에 협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안행부 관계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경우 유족과 실종자 가족, 지역에 어떤 도움이 될지 검토한 후 금명간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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