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미수동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김 미) 는 지난 25일 문화소외계층 아동 및 주부민방위기동대 대원 등 30명과 함께 무전동 소재 극장에서 영화 ‘명량’을 관람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공연 관람 등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기초수급자 가정 자녀들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당초 계획했던 물놀이 캠프 행사를 대신해 진행됐다. 특히 영화 ‘명량’은 한산대첩 등 수많은 전투를 승리로 이끈 영웅 이순신 장군의 훌륭한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영화 관람 후에는 주부민방위대에서 준비한 맛있는 간식제공과 선물 전달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김 미 대장은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난세의 영웅 이순신 장군처럼 아동 여러분들도 미래의 꿈나무로 자라나는 어린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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