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기업탐방 프로그램에 대학생 호응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대학생 기업탐방 프로그램인 ‘청춘날개’가 대학가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청춘날개’는 청년 취업에 날개를 달자는 취지로 마련된 취업을 위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이다. 도내 대학생들이 지역 선도기업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몸소 체득하는 행사다.
경남도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을 인솔해 각 기업별로 홍보관 및 생산공장을 탐방한다. 기업체에서는 담당자들이 나와 대학생들에게 회사 홍보와 함께 취업 컨설팅·협약기업 자료집 제공 등 다양한 채용정보를 소개한다.
박지희 창원대학교 취업지원팀장은 “청년 취업난이 가중됨에 따라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는 대학생들에게 실제 현장을 경험할 수 있어 취업동기 부여 등 취업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이엠코리아 탐방에 참여한 창원문성대의 한 대학생은 “도내 대기업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취업의 꿈을 키우게 됐다”며 “많은 대학생이 ‘청년날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으면 한다”고 했다.
지금까지 ‘청춘날개’ 행사에는 도내 대학생 채용확대 협약기업 55개 기업 중 8개 우수기업이 참여했다.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하루 80명씩 기업탐방을 했다. 4일에는 덴소코리아 일렉트로닉스·현대위아, 6일에는 LG전자·이엠코리아, 11일에는 KAI·삼성중공업, 13일은 성동조선해양·삼강엠앤티에서 현장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대학생을 모집한 결과, 일부 대학에서는 20분 만에 모집이 완료되고 추가 선발요청이 쇄도했다고 경남도는 전했다.
정기방 경남도 고용정책단장은 “대학생 기업탐방 프로그램인 ‘청춘날개’가 도내 대학생들의 취업 확대를 위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실질적 도움이 되는 대학생 취업지원 시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청춘날개’는 청년 취업에 날개를 달자는 취지로 마련된 취업을 위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이다. 도내 대학생들이 지역 선도기업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몸소 체득하는 행사다.
경남도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을 인솔해 각 기업별로 홍보관 및 생산공장을 탐방한다. 기업체에서는 담당자들이 나와 대학생들에게 회사 홍보와 함께 취업 컨설팅·협약기업 자료집 제공 등 다양한 채용정보를 소개한다.
박지희 창원대학교 취업지원팀장은 “청년 취업난이 가중됨에 따라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는 대학생들에게 실제 현장을 경험할 수 있어 취업동기 부여 등 취업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이엠코리아 탐방에 참여한 창원문성대의 한 대학생은 “도내 대기업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취업의 꿈을 키우게 됐다”며 “많은 대학생이 ‘청년날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으면 한다”고 했다.
지금까지 ‘청춘날개’ 행사에는 도내 대학생 채용확대 협약기업 55개 기업 중 8개 우수기업이 참여했다.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하루 80명씩 기업탐방을 했다. 4일에는 덴소코리아 일렉트로닉스·현대위아, 6일에는 LG전자·이엠코리아, 11일에는 KAI·삼성중공업, 13일은 성동조선해양·삼강엠앤티에서 현장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대학생을 모집한 결과, 일부 대학에서는 20분 만에 모집이 완료되고 추가 선발요청이 쇄도했다고 경남도는 전했다.
정기방 경남도 고용정책단장은 “대학생 기업탐방 프로그램인 ‘청춘날개’가 도내 대학생들의 취업 확대를 위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실질적 도움이 되는 대학생 취업지원 시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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