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구입비 162억원 절감 효과
통영시가 지난해 12월말 현재 상수도 유수율 80%를 달성했다.
시는 지난 2010년 40.9%에 불과했던 상수도 유수율을 80%까지 향상시켜 통영시민이 약 3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에 해당하는 수돗물 누수를 잡아 162억원의 정수구입비를 절감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물관리 전문기관인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상수도 위수탁 실시협약을 체결해 통영시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 사업을 매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원격감시장치 등 선진 누수감시기술 도입 및 노후 수도관 전면개량을 통해 체계적 관망정비 52.2km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이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K-water와 협력해 유수율 향상과 더불어 건강한 물 공급을 위한 주민 물복지 확대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허평세기자 hpse2000@gnnews.co.kr
시는 지난 2010년 40.9%에 불과했던 상수도 유수율을 80%까지 향상시켜 통영시민이 약 3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에 해당하는 수돗물 누수를 잡아 162억원의 정수구입비를 절감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물관리 전문기관인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상수도 위수탁 실시협약을 체결해 통영시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 사업을 매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원격감시장치 등 선진 누수감시기술 도입 및 노후 수도관 전면개량을 통해 체계적 관망정비 52.2km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이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K-water와 협력해 유수율 향상과 더불어 건강한 물 공급을 위한 주민 물복지 확대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허평세기자 hpse2000@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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