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분에서 30분으로…3월부터 시행
통영시가 시내버스 무료환승 시간을 현행 60분에서 30분으로 축소한다.
시는 지난 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시내버스 무료환승 기간 조정계획’을 통영시의회 간담회에서 보고했다.
시는 2010년 무료환승률이 9.6%에서 2014년 14.89%로 늘어남에 따라 시내버스업체가 지급하는 무료환승지원금이 연간 6억3000만원에서 17억2000만원으로 11억원(273% 증가) 가까이 늘어나 재정적인 부담이 커 다시 30분으로 축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노선간의 환승의 개념보다는 개인적인 일을 본 후 다시 집으로 귀가하는 무료 승차 개념으로 변질된 것도 60분 환승제의 문제점으로 대두됐기 때문이다.
실제, 4년 동안 무료환승률은 9.6%에서 14.89%로 늘어났지만 대중교통 이용률은 14.8%에서 13.0%로 오히려 뒷걸음쳤다.
이에 따라 시는 3월 초부터 동지역은 하차 후 1회, 30분 이내, 읍면지역은 하차후 1회, 40분 이내로 무료환승 시간을 축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통영시는 연간 약 6억3000만원의 재정 절감과 건전한 대중교통 이용 의식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평세기자 hpse2000@gnnews.co.kr
시는 지난 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시내버스 무료환승 기간 조정계획’을 통영시의회 간담회에서 보고했다.
시는 2010년 무료환승률이 9.6%에서 2014년 14.89%로 늘어남에 따라 시내버스업체가 지급하는 무료환승지원금이 연간 6억3000만원에서 17억2000만원으로 11억원(273% 증가) 가까이 늘어나 재정적인 부담이 커 다시 30분으로 축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노선간의 환승의 개념보다는 개인적인 일을 본 후 다시 집으로 귀가하는 무료 승차 개념으로 변질된 것도 60분 환승제의 문제점으로 대두됐기 때문이다.
실제, 4년 동안 무료환승률은 9.6%에서 14.89%로 늘어났지만 대중교통 이용률은 14.8%에서 13.0%로 오히려 뒷걸음쳤다.
이에 따라 시는 3월 초부터 동지역은 하차 후 1회, 30분 이내, 읍면지역은 하차후 1회, 40분 이내로 무료환승 시간을 축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통영시는 연간 약 6억3000만원의 재정 절감과 건전한 대중교통 이용 의식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평세기자 hpse2000@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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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시라는 이유로 운행거리는 짧으면서 대도시랑 근접한1200원받고
택시요금도 올랐긴한데 인원3명이상은 오히려 택시를타는게 더 쾌적하고
거리도비슷하고 요금도 절약되니 다중인원은 버스 잘안타죠.급제동 급출발은
매년 나오는거고 운전들을 그렇게 잘하시나 승객들이하차하기도전에 문닫고
시민들도 그렇겠지만 시민들만의 잘못은 아닐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