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농어촌휴양체험마을協-(사)한국문화관광개발원
하동군농어촌휴양체험마을협의회와 (사)한국문화관광개발원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하동군은 지난 18일 화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와 백의종군로 탐방에 나선 부산해운대여중 학생·인솔교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순신 백의종군로 활성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김영택 하동군농어촌휴양체험마을협의회 회장과 팽현호 한국문화관광개발원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백의종군로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백의종군로의 하동구간 탐방 시 관내 농어촌휴양체험마을의 식당·숙박시설·강당·운동장 등의 사용은 물론 공동 홍보활동과 상호정보 교류, 인성 프로그램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날 협약으로 한국문화관광개발원이 운영하는 백의종군로 탐방과 이순신인성학교 프로그램에 지역 농어촌휴양체험마을의 각종 시설을 활용함으로써 백의종군로 탐방 프로그램은 물론 농어촌휴양체험마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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