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3월 1일자 교육공무원 3707명 인사
경남도교육청 3월 1일자 교육공무원 3707명 인사
  • 최창민
  • 승인 2016.02.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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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112명·초등 1377명·중등교사 2218명…3일 발표
경남도교육청은 3일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3707명에 대한 2016학년도 3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교원 전보를 2월초에 조기시행함으로써 2016학년도 교육과정을 사전에 내실있게 준비하고 교원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예년에 비해 일찍 발표됐다.

교원 조기 전보는 앞서 시행된 ‘전보희망학교 명시제’, ‘시·군간 전보 서열 공개’ 와 함께 인사 투명성과 합리성을 제고하려는 교육감 의지가 반영됐다.

이번 인사에서 유치원 교사 112명, 초등교사 1377명, 중등교사 2218명 등 모두 3707명이 전보로 근무지를 이동했다. 영양교사는 올해 처음으로 초·중등을 통합해 전보를 시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제외된 수석교사는 11일 전후에, 유·초·중·특수 교감, 교장 인사 및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교육부의 중앙인사가 발표가 예상되는 20일 전후 이뤄질 전망이다.

초등교사(특수, 사서, 보건, 영양, 상담교사 포함) 인사는 신규임용 및 시·도간 교류를 포함해 전체 1377명으로 △수석교사에서 교사로 전환 3명 △시·군간 전보 882명 △시·도간 교류 304명 △국·공립간 전출입 15명 △신규교사 173명이 임용됐다.

유치원교사(특수 포함) 인사는 △시·군간 전보 86명 △시·도간 교류 6명 △신규교사 20명으로 모두 112명이 임용됐다.

중등의 경우 △시·군간 전보 1841명 △국·공립간 교류 6명 △시·도간 교류 48명이며 △신규임용 예정인원은 323명으로 모두 2218명이 임용됐다.

교사 인사 발표에 이어 수석교사, 교감, 교장, 교육전문직 인사가 완료되면 박종훈 교육감의 교육본질 회복 2년차 정기인사의 특징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본인의 희망과 전보서열 순위 명부에 의거 실시해 인사에 대한 신뢰 제고와 교직의 안정을 기하는데 주력했다”면서 “교원들이 만족하는 인사가 될 수 있도록 조기전보 정착, 인사정보 공개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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