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도심재생 창조경제권역 구축사업 추진협의회’운영
함안군 ‘도심재생 창조경제권역 구축사업 추진협의회’운영
  • 여선동
  • 승인 2016.04.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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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읍 경전선 폐선부지 활용사업 추진 적극 나서
함안군은 군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구심축 역할을 담당할 가야읍 경전선 폐선부지 활용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도심재생 창조경제권역 구축사업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운영에 나선다.

군은 지난 7일 군청2층 소회의실에서 차정섭 군수, 이삼희 부군수를 비롯한 협의회 위원, 자문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재생 창조경제권역 구축사업 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 위촉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심재생 창조경제권역 구축사업 추진협의회’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지침에 따라 이삼희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도·군의원, 담당 공무원, 한국철도시설공단·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 관계자, 주민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체적인 사업시행계획 수립과정에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행계획을 조정하고, 사업시행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이견과 갈등을 해소·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이번 협의회 개최와 위촉장 수여에 이어 이달 중에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상시 주민의견 수렴과 홍보를 해나갈 예정이다.

차 군수는 위촉식에서 “누구나 살고 싶은 품격 있는 ‘함안시’ 건설에 큰 역할을 할 도심재생 창조경제권역 구축사업에 위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심재생 창조경제권역 구축사업’은 가야읍 검암리 함안교에서 도항리 관동교까지의 2.1km 구간 5만3596㎡ 경전선 폐선부지에 사업비 157억여 원을 투입해 가야전통시장 활성화와 공원, 커뮤니티센터, 산책로, 광장, 분수대 등을 조성해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가야읍 경전선 폐선부지 활용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차정섭군수를 비롯한 위원들이‘도심재생 창조경제권역 구축사업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운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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