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11일 함안버스터미널에서 함안소방서, 함안지방공사, 재난안전봉사대, 주부민방위기동대 등 30여 명과 함께 안전점검의 날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석가탄신일과 봄 소풍 등 가족단위 나들이가 가장 활발한 시기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홍보를 위해 버스터미널을 방문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유원시설 안전사고 예방과 행락철 음주·졸음운전, 과속금지 등의 자동차 안전운행, 본격적인 영농철을 대비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지역 축제 및 상춘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을 홍보했다.
군은 캠페인과 함께 지난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8일간 집회시설, 의료시설, 공동주택 등 관내 특정관리대상시설물 17개소의 구조물 위험 여부, 균열발생 상태, 소방 및 화재안전시설 상태, 전기설비 정기검사 여부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